'스케치북' 틴탑, '향수 뿌리지마' 비하인드 스토리 "당시에 창피" [T-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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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스케치북'에서 그룹 틴탑이 최근 역주행 중인 '향수 뿌리지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서는 틴탑이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출격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틴탑은 첫 곡으로 요즘 역주행 중인 '향수 뿌리지마', '미치겠어', '긴 생머리 그녀'를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메들리곡을 선곡, 오직 '스케치북'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토크에서 틴탑은 역주행 중인 '향수 뿌리지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들은 "처음 받았을 때 여심 저격 노래인 줄 알았다. 당시에는 창피했지만 요즘 다시 역주행해서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틴탑은 마지막 곡으로 인트로 랩 가사와 화려한 프리스텝, 일명 발재간 댄스로 재조명되고 있는 '장난아냐' 무대를 펼쳤다. 이어 멤버들은 출연 소감에 대해 "그동안 틴탑으로서의 꿈이 없었다. 근데 역주행 이후 요즘 다시 꿈을 꿔볼까 한다"라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이날 밤 11시 2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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