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녹천중 학생 1명 확진..모친이 사랑제일교회 신도

오진영 기자 2020. 8. 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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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녹천중학교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서울시교육청과 녹천중학교 등에 따르면 1학년 A학생이 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 전날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자로 분류됐다.

다만 A학생이 학원에서 녹천중학교 학생 1명, 인근 월계중학교 학생 3명 등 모두 4명의 학생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나타나 진단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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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이 14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으로 통제선이 설치된 모습을 보고 있다./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 노원구 녹천중학교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서울시교육청과 녹천중학교 등에 따르면 1학년 A학생이 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 전날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자로 분류됐다.

A학생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어머니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학생의 어머니는 사랑제일교회 신도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9명까지 늘어났다.

녹천중학교는 지난달 31일 방학에 들어가 오는 18일 개학할 예정이어서 A학생에게서 의심증상이 나타난 뒤 학교에서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A학생이 학원에서 녹천중학교 학생 1명, 인근 월계중학교 학생 3명 등 모두 4명의 학생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나타나 진단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월계중학교는 지난 3일 방학에 들어가 오는 21일 개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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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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