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자극' 라네즈 전시회 가보니.."갈증 풀어줄 도심속 오아시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동차 정비소로 가득한 성수동 골목에 라네즈의 디지털 아트전시관이 들어섰다.
13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 마련된 라네즈의 디지털 아트 전시회 '라이프 오아시스'를 찾았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관계자는 "브랜드 차원에서 팝업스토어가 아닌 디지털 아트 전시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신제품을 출시한 것은 아니지만 '물'이라는 라네즈의 코어 소재를 잘 보여주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접 체험하는 디지털 인터랙티브 기반 아트 전시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자동차 정비소로 가득한 성수동 골목에 라네즈의 디지털 아트전시관이 들어섰다. '도심 속 오아시스'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회색빛 건물 사이에서 라네즈 전시관은 유독 눈길을 끌었다. 특히 라네즈의 핵심 자산인 '물'을 연상케 하는 물방울 무늬와 흰색 외벽은 어떤 전시가 펼쳐질지 짐작케 했다.
13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 마련된 라네즈의 디지털 아트 전시회 '라이프 오아시스'를 찾았다. 지상 1층~2층 건물에 8가지 테마의 전시가 준비된 이곳은 체험형 공간으로 고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채비를 마친 상태였다.
오전 10시 20분께 입장한 전시관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전 검역에 철저한 모습이었다.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는 물론 체온을 측정한 뒤에야 입장이 가능했다. 체온 측정을 마치고 대기석에서 10분 기다리니 입장하라는 안내가 떨어졌다.

1층 전시관에 들어서니 신기한 것 투성이었다. 하늘하늘한 세 개의 천막을 지나가니 시야가 흐려지면서 물결·물의 입장 및 물의 물성을 경험할 수 있는 안개가 펼쳐졌다. 안개를 뚫고 나가니 삼면의 스크린에는 실감나는 파도 영상과 소리가 들려왔다.
그 다음 들어선 방에서는 더욱 재미있는 광경이 펼쳐졌다. 전시관의 한 직원은 "신발을 벗어달라'며 덧신과 장갑을 건냈다. 신발 벗은 발을 보니 민망했지만 이내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인공 모래사장으로 들어섰다. 모래을 걷어내자 어디선가 오아시스가 나타났다.
이후 사방이 거울로 이뤄진 2층 '판타지아'로 발걸음을 옮기니 "우와"라는 탄성이 일제히 쏟아졌다. 기자들은 일제히 휴대폰을 꺼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샷을 남기기에 바빴다. 다소 진부하고 길게 느껴질 수 있는 전시회에 활력을 불어넣은 공간이었다.
이처럼 라네즈는 40여분의 관람 시간 동안 물을 매개체로 삶의 갈증을 되돌아보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오감을 이용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인터랙티브'를 기반으로 관람객과 작품이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인삭정이었다.

아울러 전시장은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흥미를 이끌만한 디지털 콘텐츠로 구성됐다. 눈으로 보는 것은 물론 직접 만지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이곳은 코로나19로 갈 곳이 마땅치 않은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공간이었다.
무엇보다 안개·거울·스크린·모레 등 다양한 소재를 확용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곳은 젊은 층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새로운 경험에 재미를 느끼는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SNS 인증샷 명소'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관계자는 "브랜드 차원에서 팝업스토어가 아닌 디지털 아트 전시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신제품을 출시한 것은 아니지만 '물'이라는 라네즈의 코어 소재를 잘 보여주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열리며 멜론 티켓·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제한된 인원만 입장 가능하다. 또 이날 오후 8시에는 배우 김유정과 함께 '라이브 랜선 투어'도 진행한다.
jiyounb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상수 '불륜녀 김민희' 만들어 자책" 영화계선 결별설 돌았다
- 김부선 "뭐 상간녀? 비구니처럼 30년에 벗들은 '열녀문' 소리"
- "봉지은, 조개 깨기로 취업"..靑청원 달군 기안84 '여혐 웹툰'
- 배용준 함께한 성경모임 '구원파' 논란에 박진영 "종파 없다"
- 임영웅에게 고기 먹여주는 오마이걸.."이 분위기 뭐야?"
- 순댓국집서 만취해 '유느님'께 업혀간 이정재
- 노래방서 남녀 3명 숨진 채 발견 '치정 살인'
- '악마의 재능' 신정환, 철구 방송서 복귀 신호
- 금전문제로 다툰 어머니 살인 뒤 자수한 40대
- 홍현희 부캐는? "양평서 식당하는 미국 숙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