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죽전고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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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죽전고등학교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용인시는 죽전고 학생들의 가족과 동급생 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2명의 확진자가 나온 대지고와 4명의 확진자가 나온 죽전고는 11일부터 등교를 중지한 상태다.
방역 당국은 죽전고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이날 오전 1학년 12개 반 중 이미 검사한 3개 반을 제외하고 9개 반 학생들과 교직원 등 300여명에 대한 검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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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죽전고 학생들의 가족과 동급생 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죽전고 1학년 학생의 가족으로, 별다른 증상은 없었으나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동거인 2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이어 인근에 거주하는 10대 A군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죽전고 1학년생으로, 전날 확진된 동급생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2명의 확진자가 나온 대지고와 4명의 확진자가 나온 죽전고는 11일부터 등교를 중지한 상태다.
방역 당국은 죽전고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이날 오전 1학년 12개 반 중 이미 검사한 3개 반을 제외하고 9개 반 학생들과 교직원 등 300여명에 대한 검사를 벌일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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