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이동식 화상회의 부스 '콜라박스' 출시

강경래 2020. 8. 12. 1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서포트(131370)가 이동식 화상회의 부스 '콜라박스'(COLABOX)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콜라박스는 빈 공간에 조립해 쓰는 이동식 화상회의 부스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뉴노멀 시대에 맞도록 개방된 사무공간에 편리한 올인원 화상회의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콜라박스를 개발했다"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효과적인 화상회의실 구축을 할 수 있는 만큼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알서포트(131370)가 이동식 화상회의 부스 ‘콜라박스’(COLABOX)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콜라박스는 협업을 뜻하는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과 부스를 의미하는 ‘박스’(Box)에서 따온 이름이다.

콜라박스는 빈 공간에 조립해 쓰는 이동식 화상회의 부스다. 독립된 회의 공간 구성부터 화상회의 전용 장비 설치까지 화상회의실 구축에 필요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당일 구축이 가능하다. 때문에 화상회의실을 만들기 위해 별도로 사무실 인테리어를 하거나 관련 장비를 도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즈니스 환경이 변하는 추세다. 출장과 방문, 대면 미팅을 화상회의로 대신하는 경우가 늘었다. 외부 화상회의 빈도가 늘어나면서 회사 내 회의공간이 부족해지고, 이는 업무 생산성 저하로 이어진다. 개인 자리에서 화상회의를 하는 경우 주변 소음으로 집중하기 어렵고 회의 중 기밀 정보 노출 등의 문제도 뒤따른다.

이에 콜라박스는 화상회의실 구축에 있어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별도 설계나 인테리어 없이 바로 화상회의실을 만들 수 있어 회의실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여기에 주변 소음 차단과 보안 유지, 업무 집중도 향상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콜라박스는 주변 소음을 차단하고 내부 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특수 방음 시공을 적용했다. 또 항균제품기술협의회(SIAA) 인증을 받은 항균 코팅 자재를 사용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눈이 편안한 다운라이트 조명에 환기 팬을 달아 쾌적한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회의실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표시등도 달았다.

부스에는 알서포트 화상회의 소프트웨어인 ‘리모트미팅’을 적용해 버튼 하나로 즉시 화상회의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전용 셋톱박스인 ‘리모트미팅 박스’ 또는 미니 PC를 설치할 수있다. 웹 카메라와 함게 일체형 블루투스 스피커·마이크, 벽걸이 모니터 등도 제공한다.

콜라박스는 크기에 따라 1인실과 4인실로 구분한다. ‘콜라박스 솔로’는 1인 화상회의에 특화한 제품이다. ‘콜라박스 미트’는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화상회의와 프리젠테이션 외에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뉴노멀 시대에 맞도록 개방된 사무공간에 편리한 올인원 화상회의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콜라박스를 개발했다”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효과적인 화상회의실 구축을 할 수 있는 만큼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