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이동식 화상회의 부스 '콜라박스' 출시

이진영 2020. 8. 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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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클라우드 재택·원격근무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알서포트가 이동식 화상회의 부스 '콜라박스(COLABOX)'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콜라박스는 빈 공간에 조립해 쓰는 이동식 화상회의 부스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뉴노멀 시대에 맞도록 개방된 사무공간에 편리한 올인원 화상회의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콜라박스를 개발했다"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효과적인 화상회의실 구축을 할 수 있는 만큼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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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실용 알서포트 콜라박스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글로벌 클라우드 재택·원격근무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알서포트가 이동식 화상회의 부스 ‘콜라박스(COLABOX)’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콜라박스는 협업을 뜻하는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과 부스를 뜻하는 박스(Box)에서 따왔다.

콜라박스는 빈 공간에 조립해 쓰는 이동식 화상회의 부스다. 독립된 회의 공간 구성부터 화상회의 전용 장비 설치까지 화상회의실 구축에 필요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당일 구축이 가능하다. 화상회의실을 만들기 위해 따로 사무실 인테리어를 할 필요도, 화상회의 장비 도입 및 설치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도 없다.

코로나 19 이후 비즈니스 환경이 변하는 추세다. 출장/방문/대면 미팅을 화상회의로 대신하는 경우가 늘었다. 외부 화상회의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회의 공간이 부족해지고, 이는 업무의 생산성 저하로 이어진다. 개인 자리에서 화상회의를 하는 경우 주변 소음으로 집중하기 어렵고 회의 중 기밀 정보 노출 등의 문제도 뒤따른다.

콜라박스는 뉴노멀 시대에 발맞춰 화상회의실 구축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별도의 설계나 인테리어 없이 바로 화상회의실을 만들 수 있어 회의실 부족 문제를 즉시 해소하는 것은 물론 주변 소음 차단 / 보안 유지 / 업무 집중도 향상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최상의 회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부스 구성에 만전을 기했다. 주변 소음을 차단하고 내부 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특수 방음 시공을 적용했다. 또 항균 제품 기술 협의회(SIAA)의 인증을 받은 항균 코팅 자재를 사용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눈이 편안한 다운라이트 조명에 환기 팬을 달아 쾌적한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회의실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표시등도 달렸다.

▲4인실용 알서포트 콜라박스

부스에 들어서면 버튼 하나로 즉시 화상회의를 이용할 수 있다. 알서포트의 화상회의 소프트웨어인 ‘리모트미팅’과 완벽하게 연동되는 장비 구성을 갖춘 덕분이다. 전용 셋톱박스인 ‘리모트미팅 박스’ 또는 미니 PC를 설치할 수 있고, 고화질 웹 카메라, 일체형 블루투스 스피커/마이크, 벽걸이 모니터가 함께 제공된다. 여기에 추가 전원 / USB / LAN 단자로 확장성까지 챙겼다.

콜라박스는 크기에 따라 1인실과 4인실로 구분된다. ‘콜라박스 솔로’는 1인 화상회의에 특화된 제품으로 쾌적한 단독 업무 공간을 제공한다. ‘콜라박스 미트’는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화상회의, 프리젠테이션 외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각 용도에 맞춘 적당한 공간에 테이블과 의자가 알차게 자리한다.

콜라박스는 다양한 환경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만큼 무궁무진한 활용도를 뽐낸다. 사무실 내 여유 공간에 집중형 회의실을 만들 수도 있고 공유 오피스에 설치, 공용 화상회의실로 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공장 등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쾌적한 화상회의 공간을 제공한다. 전시회장 내 비대면 비즈니스 미팅 부스로 구축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행정기관/도서관/쇼핑센터/공항 등 공공시설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뉴노멀 시대에 맞도록 개방된 사무공간에 편리한 올인원 화상회의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콜라박스를 개발했다"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효과적인 화상회의실 구축을 할 수 있는 만큼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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