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 내외장 공개
12일 기아차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스팅어의 상품성 개선 모델 이름을 '스팅어 마이스터'라고 정했다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전문가의 이미지를 결합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5월 첫 출시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는 기아차 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모델 중 하나다.
기아차는 기존 모델 대비 고급감 강화에 초점을 두고 '스팅어 마이스터' 내장 디자인을 꾸몄다.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한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의 10.25인치 내비게이션, 다이아몬드 퀼팅나파 가죽시트, GT전용 스웨이드 패키지, 블랙 하이그로시와 크롬이 베젤 부분에 적용된 클러스터 등으로 럭셔리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특히 럭셔리 가구를 연상하게 하는 나파가죽 시트의 다이아몬드 퀼팅 디자인은 스팅어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더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GT전용 스웨이드 패키지에서는 더블 스티치와 시트벨트 등에 레드 포인트를 더해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후측방 모니터는 방향지시등 조작과 연동해 차로를 변경할 때 기존 아웃사이드 미러보다 더 넓은 후측방 영역을 클러스터에 표시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기아 페이(KIA Pay)는 제휴된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해야 할 때 차량에서 내릴 필요 없이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 마이스터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며 "변경된 파워트레인, 상세 사양 등은 이달 말 출시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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