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X김희재 '12시에' 꽉 채운 희동 케미 (종합)

박정민 2020. 8. 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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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정동원과 김희재가 희동 케미스트리로 1시간을 꽉 채웠다.

8월 12일 방송된 CBS 음악FM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에서는 스페셜 DJ 김희재와 게스트 정동원이 함께했다.

이날 정동원과 김희재는 휴가, 방학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바다로 휴가를 떠난 청취자의 사연을 들은 김희재는 정동원에게 바다에서 위험한 적이 있었냐고 물었고, 정동원은 "해수욕장에 갔는데 아빠가 튜브에 줄을 매서 저랑 동생을 데리고 다녔다. 그때 너무 무서웠다. 그런데 크고 나니까 경험이더라"라고 의젓한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최근 RC카에 푹 빠졌다고. 그는 "RC카 모으기가 취미다. 하동에만 5대, 6대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희재가 "내일도 사러 간다고 하지 않았어요?"라고 묻자 정동원은 "마니아들은 모으는 게 취미다. 조립하는 게 재미있다. 나만의 카를 만들 수 있으니까"라며 해맑게 웃었다.

반면 김희재는 딱히 취미가 없다고. 그는 "집돌이어서 집 안에서 TV를 보거나 쉰다. 한강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정동원은 여름 하면 생각나는 노래로 모모랜드 '뿜뿜'을 선곡했다. 음악이 나가는 동안 정동원과 김희재는 함께 '뿜뿜' 안무를 선보이며 보이는 라디오의 묘미를 배가시켰다.

최근 정동원은 동생이 사춘기가 온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정동원은 "오랜만에 하동에 내려가서 인사를 해도 잘 안 받아준다. 그래도 안 싸우기 위해서 그냥 내버려 둔다"며 형아미를 뽐냈다.

정동원은 가장 기억에 남는 방학으로 작년 겨울방학을 꼽았다. 그는 "경연 도중이었는데 포경수술을 했다. 가장 무서웠기도 하고, 마음이 가라앉기도 해서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희재는 "동원이니까 할 수 있는 이야기다. 이상하게 듣지 마시고 솔직한 고백이다. 아픈 겨울 방학이었겠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김희재는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고, 동원 군은 "여름방학에 놀러가기 힘드니까 마트에 가서 RC카를 사주면 가장 기분이 좋다. 혹시 형제가 있으면 다른 RC카를 선물해 줘야 안 싸운다"며 꿀팁을 전했다.

평소 정동원은 남다른 악기 실력으로 정평 나있다. 김희재는 실력의 비결을 물었고, 정동원은 "우선 색소폰 연주곡을 많이 듣고 하다 보니까 잘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자 있을 때는 악기 연습보다 휴대폰을 많이 본다고 밝혔다. 정동원은 "영상도 많이 보고, 운전 게임도 한다"고 웃었다.

마지막으로 정동원은 "아쉽게 떠나야 할 시간이다. 오늘 희재 형이랑 희동 케미로 많이 재미있게 해드렸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사진=CBS 음악FM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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