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불' 현빈, 日 MC 쇼후쿠테이에 자필 편지.."사랑해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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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MC 쇼후쿠테이 츠루베(68)가 현빈에게 받은 손편지를 자랑했다.
쇼후쿠테이는 지난 9일 자신이 DJ를 맡는 MBS 라디오 '영타운 일요일'에서 "한국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주인공 현빈에게 편지가 왔다"고 밝혔다.
일본 연예매체 산케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쇼후쿠테이는 줄곧 '사랑의 불시착'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고, 이 소식을 들은 현빈이 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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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MC 쇼후쿠테이 츠루베(68)가 현빈에게 받은 손편지를 자랑했다.
쇼후쿠테이는 지난 9일 자신이 DJ를 맡는 MBS 라디오 '영타운 일요일'에서 "한국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주인공 현빈에게 편지가 왔다"고 밝혔다.
일본 연예매체 산케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쇼후쿠테이는 줄곧 '사랑의 불시착'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고, 이 소식을 들은 현빈이 편지를 보냈다. 현빈이 직접 일본 매체에 메시지를 보낸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쇼후쿠테이는 일본어로 번역된 편지를 공개했다. 현빈은 "제가 출연한 '사랑의 불시착'이 일본에 계신 많은 분들에 사랑을 받고 있다고 들었다. 츠루베 씨의 프로그램에서 드라마를 소개해주셔서 감사하다. 또 관계자 분들이나 패널 분들,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분들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이번엔 문자로 인사를 드립니다만 '진심으로 기도하고 기다리면 반드시 만날 수 있다'는 드라마의 대사처럼, 언젠가 함께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만남을 기약했다. .
쇼후쿠테이는 "대단하다"면서 크게 기뻐했다. 이어 스태프가 대독한 편지를 다시 낭독하는가 하면 한국어로 된 자필 편지에 쓰인 글씨까지 "예쁜 글씨"라고 칭찬하는 등 현빈 '찐 팬'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또 한번 한류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 현빈의 인기는 '욘사마' 배용준의 인기를 능가할 정도라고 현지 매체들은 전하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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