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제15회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생중계

김건호 2020. 8. 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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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는 제15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 대회를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61개국 총 61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바둑 서비스 타이젬을 통해 온라인 대국으로 진행된다.

대회의 중계진으로는 아프리카TV에서 바둑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BJ 귀수와 대한바둑협회에서 선정한 바둑 전문가 4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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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는 제15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 대회를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61개국 총 61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바둑 서비스 타이젬을 통해 온라인 대국으로 진행된다. 10일까지 총 3번의 예선전과 15일부터는 치뤄지는 본선을 거쳐 29일 대망의 결승전이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충암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의현(18) 선수가 출전한다. 대회의 중계진으로는 아프리카TV에서 바둑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BJ 귀수와 대한바둑협회에서 선정한 바둑 전문가 4명이 참여한다. 경기를 관전하는 이용자들은 아프리카TV에서 바둑 경기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함께 즐기고 채팅을 통해 한층 몰입감 높은 경기 관람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프리카TV 이민원 콘텐츠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대회 생중계를 통해 기존의 단단한 팬층을 토대로 프리미엄 콘텐츠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바둑 콘텐츠를 보다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심우창 대한바둑협회 사무처장은 “처음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대회가 기존 바둑팬과 다른 2030 연령층의 시청자들에게도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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