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청년 디지털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

이환주 2020. 8. 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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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온라인 유통 및 스마트 양식 사업자가 청년을 고용할 경우 6개월간 임금을 지원하는 '수산분야 청년 디지털 일자리 지원사업'을 6일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 디지털일자리 사업은 청년층에게는 IT분야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유능한 인재를 고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민간 일자리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크게 '수산기업 온라인(비대면) 마케팅 지원사업'과 '양식 수산물 디지털 생산 지원사업' 두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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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온라인 유통 및 스마트 양식 사업자가 청년을 고용할 경우 6개월간 임금을 지원하는 '수산분야 청년 디지털 일자리 지원사업'을 6일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 디지털일자리 사업은 청년층에게는 IT분야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유능한 인재를 고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민간 일자리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크게 '수산기업 온라인(비대면) 마케팅 지원사업'과 '양식 수산물 디지털 생산 지원사업' 두가지다. 지원대상은 올해 12월31일까지 청년(만15세~34세)을 신규 채용하고자 하는 근로자 5인 이상의 각 분야 사업자다. 단, 벤처기업이나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 청년창업 관련 기업은 근로자가 5인 미만이어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운영기관(수협중앙회)과 사전에 협의한 후 고용노동부 워크넷 누리집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건비 지원은 1인당 최대 월 180만원과 간접노무비 10만원이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고용되고 6개월 이후에도 정규직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존의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및 ‘청년내일채움공제’ 등과 연계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청년 실업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능한 인재들이 수산분야 성장 유망직종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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