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하러 캠핑 가는데"..캠핑의자 127배, 매트 300배 유해물질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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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야외 활동에 널리 쓰이는 캠핑의자에서 무려 기준치를 127배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성인용 캠핑의자 10개와 어린이용 9개, 피크닉매트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어린이용 캠핑의자 9개 중 2개 제품의 시트 원단 코팅면에서는 어린이제품 관련 안전기준을 최대 127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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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여름철 야외 활동에 널리 쓰이는 캠핑의자에서 무려 기준치를 127배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나왔다. 이 가운데 2개 제품은 어린이용 제품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피크닉매트의 경우 기준치를 300배 가까이 초과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성인용 캠핑의자 10개와 어린이용 9개, 피크닉매트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4일 밝혔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간이나 신장과 같은 장기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남성의 정자수 감소나 여성 불임 등 생식기능에도 영향을 미치는 물질이다.
먼저 어린이용 캠핑의자 9개 중 2개 제품의 시트 원단 코팅면에서는 어린이제품 관련 안전기준을 최대 127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
문제 제품은 Δ노마드 인디오 베이비 암체어(레드) Δ지올인터네셔널 비치체어 파라솔 세트(핑크) 등이다. 해당 제품의 제조·판매사들은 판매를 중지하고 소비자 요청이 있을 경우 교환·환불할 예정이다.
또 성인용 캠핑의자는 10개 중 6개 제품, 피크닉매트는 10개 중 4개 제품에서 합성수지제품 안전기준보다 최대 298배 높은 수준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
또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된 성인용 캠핑의자 2개와 피크닉매트 1개에서는 납이, 또다른 피크닉매트 1개에서는 납과 카드뮴이 허용치보다 높은 수준으로 중복 검출됐다.
납은 어린이 지능 발달 저하, 식욕부진, 빈혈, 근육약화 등을, 카드뮴은 신장 등 장기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캠핑의자와 피크닉매트의 피부가 닿는 부위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도 노출될 우려가 높다.
한편 조사 대상인 어린이용 캠핑의자 9개 중 6개 제품은 제조/수입자명·주소·전화번호·제조년월·제조국·사용연령 등 일반 표시사항 일부가 누락됐다. 이중 4개 제품은 안전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해 주는 KC마크를 누락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기술표준원에 Δ성인용 캠핑의자 등에 대한 안전기준 마련 Δ어린이용 캠핑의자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할 예정이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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