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년 아르바이트 노동인권 보호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가 노동권 사각지대에 있는 단기간·취약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와 손잡고 오는 11월 12일까지 '청년 아르바이트 노동인권 보호 사업'을 편다.
김용 성남시 고용노동과장은 "청년 아르바이트와 영세 사업주 모두 윈-윈하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노동 관계법 준수와 기초 고용 질서 정착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가 노동권 사각지대에 있는 단기간·취약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와 손잡고 오는 11월 12일까지 ‘청년 아르바이트 노동인권 보호 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청년 아르바이트 보호관 2명이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등을 모니터링한 뒤, 각 현장의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산재보험 적용 등을 살펴보고, 미준수 사업장을 계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근로기준법 준수 확인 외에 성희롱 등의 인권 침해 사례가 있는지도 살펴본다.
근로기준법 준수 사업장과 근로기준법을 지키기로 약속한 사업장은 성남시 로고가 새겨진 ‘기초 고용 질서 준수 사업장’ 스티커를 나눠준다.
피해를 호소하는 아르바이트생이나 영세 사업주가 있는 사업장은 권리구제나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노총 성남지역본부의 전문상담원, 성남시의 고문 노무사를 각각 연계한다.
김용 성남시 고용노동과장은 “청년 아르바이트와 영세 사업주 모두 윈-윈하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노동 관계법 준수와 기초 고용 질서 정착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성남시 분석자료를 보면 지역 내 만 15세~34세 청년 아르바이트생은 6500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오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일자리)를 통해 일반인, 청소년·학생, 사업주, 노동자 대상 맞춤형 온라인 노동교육도 한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부겸 아내 눈물의 편지 "친정 큰오빠 이영훈 탓 남편 곤경"
- 안현모 집에 '기생충' 화가의 그림.."60억 제안에도 안 팔았다"
- 임은정 "검찰 제식구 감쌀땐 윤석열·이성윤·정진웅 '일심동체'"
- 김재우♥조유리 "태어난지 2주만에 잃은 아들..보고 싶다"
- 서정희, 끼 넘치는 동안 미녀..원조 모델의 포즈란 이런 것
- 추성훈도 코로나? 검사 받았다 "너무 힘들어"
- 여친 오래 줄 서게 했다고 가게 직원에 총질
- 15톤 탑차에 치여 쓰러져 급류 휩쓸려 사망
-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도 당했다 '폭우 피해'
- 韓해병도 보유한 장갑차 침수..미군 9명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