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인천막국수 달인, 코다리 숙성비법 보니

백인철 2020. 8. 3.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막국수 달인의 코다리 숙성비법이 전격 공개돼 화제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은둔식달 임홍식 셰프가 25년 경력의 인천 막국수 달인의 가게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달인은 임 셰프가 관심을 드러낸 코다리 숙성 비법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인천 막국수 달인의 코다리 숙성비법이 전격 공개돼 화제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은둔식달 임홍식 셰프가 25년 경력의 인천 막국수 달인의 가게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 셰프는 코다리 막국수를 맛 본후 "새콤한 향이 올라오니 식욕이 확 돈다"라고 첫인상을 전했다. 시식 후에는 "양념 자체가 색깔이 진해서 코다리와 먹으면 짤 줄 알았는데 담백하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임 셰프는 "코다리 삭히는 게 중요하다. 여기는 잘 삭혔다. 식감이 좋으면서 부드럽고, 끝 맛이 단맛이 너무 좋다. 이런 집에서 한 그릇만 먹는 건 죄다"라며 물 막국수를 추가하기도 했다.

임 셰프의 극찬에 달인은 "강릉에서 사촌 이모님한테 배웠다. 25년 됐다. 이쪽에는 냉면, 쫄면 이런 거지 막국수는 별로 없었다. 처음에 막국수라고 간판 거니 손님들이 막 끓이는 거냐고 물었다"라고 개업 당시를 회상했다.

달인은 임 셰프가 관심을 드러낸 코다리 숙성 비법을 공개했다.

달인은 절임 양념재료로 메밀가루, 청양고추, 콩나물, 감식초를 꼽았다. 감식초와 막걸리에 재운 코다리는 수분이 빠지며 쫄깃한 식감을 자랑했다.

백인철기자 chao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