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예천동 6년만에 브랜드 아파트..'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 분양열기 후끈
충남 서산시 예천동 480-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69~99㎡, 총 8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세대 수는 △69㎡ 240세대 △84㎡A 353세대 △84㎡ B 141세대 △99㎡ 127세대 등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지난 24일 공개한 견본주택에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으며, 특히 신혼부부나 아이가 있는 30~40대 연령층 사이에 인기가 좋다”며 “같은 날에 공개된 사이버 견본주택(홈페이지)에도 하루 평균 7천여명이 접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예천동 6년 만에 새 아파트로 브랜드, 입지, 상품 우수해 호평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주택명가 대우건설이 7년 만에 서산에서 선보이는 단지로, 차별화된 입지와 상품성이 호평 된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예천동 중심에 단지가 자리해 주변 학교, 교통,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옆에 서남초가 위치해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인근에 롯데마트와 하나로마트도 있어 생활편의 해결이 수월하다. 예천사거리에 위치해 32번 국도, 29번 국도를 이용하면, 시내/외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도 있다.
새롭게 리뉴얼된 푸르지오 상품도 경쟁력을 더한다. 지난해 3월, 대우건설은 브랜드 리뉴얼을 대대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BI를 비롯한 외관, 조경, 커뮤니티 등 상품 전반에 변화를 적용했다. 지난 2013년에 준공된 ‘예천 푸르지오’에 이어 대우건설이 올해 공개한 이 단지는 리뉴얼이 적용된 첫 ‘푸르지오’ 아파트다.
예천동에 거주하는 방문객 송모씨(45세)는 “대형 건설사 아파트의 이점에 새롭게 리뉴얼된 푸르지오가 적용돼 그런지 외관부터 커뮤니티, 실내까지 고급스럽게 상품이 잘 나온 것 같다”며 “거실도 넓고 마감재도 우수하며, 호텔에서 볼 수 있는 건식 욕실 인테리어도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에서 보기 힘든 게스트하우스나 북카페(그리너리 스튜디오), 골프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 것도 마음에 드는 점이다”라고 덧붙였다.
동문동에 거주하는 방문객 최모씨(33세)는 “예천동에서 푸르지오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고 해 새 아파트로 갈아탈 생각에 견본주택을 찾게 됐다”며 “자녀가 있어 초등학교나 중앙호수공원이 가까운 점이 마음에 들었고, 새롭게 리뉴얼된 푸르지오라서 그런지 상품도 고급스러워 만족한다”고 방문 후기를 전했다.
▲ 인근 실거래가보다 저렴, 즉시 전매 가능해 청약 흥행 예고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964만원대로 시세 대비 저렴하다. 실제 전용면적 84㎡가 3억~3억 3,900만원대로, 이달 실거래된 ‘e편한세상 서산예천(전용84.98㎡)’의 3억 5,000만원보다도 가격이 저렴하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혜택도 마련됐다. 계약금 10%를 2회 분납,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계약금(10%)를 내면, 분양권을 무제한 전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청약 및 대출 조건이 자유로운 6.17대책 비규제 단지인 것도 호평 된다. 비규제지역에 자리해 예치금 조건만 충족되면 가구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 역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세대당 청약 제한 및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부동산규제의 여파가 비껴간 충남 서산 일대에 오랜만의 브랜드 아파트 공급 소식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라며 “비규제 단지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서산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약접수는 오는 8월 1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화), 12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8일이며, 정당 계약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469번지(서남초교 옆)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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