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최우식, 열정 쏟은 '뽀삐 그늘막' 만들기..정유미표 건강식 '감탄'(종합)

이지현 기자 2020. 7. 3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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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최우식이 뽀삐 그늘막 만들기에 열정을 쏟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여름방학'에서 최우식은 뽀삐를 위한 그늘막을 손수 만들었다.

최우식은 "뽀삐가 마당이 생겼네"라며 흐뭇해 했고, 완성작을 본 정유미는 "진짜 잘했다"라며 칭찬했다.

최우식은 정유미표 참외김치를 맛보고 "뭐야? 잘했다. 맛있다. 진짜 나 이거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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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여름방학'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여름방학' 최우식이 뽀삐 그늘막 만들기에 열정을 쏟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여름방학'에서 최우식은 뽀삐를 위한 그늘막을 손수 만들었다.

최우식은 뽀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공간을 만들려 했다. 혼자 바쁜 사이 뽀삐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샀다. "5분이면 된다"며 금방 끝난다던 최우식은 "이게 쉬운 게 아니구나. 뭘 해야 할지 생각이 안 난다. 다리 먼저 만드는 게 맞나"라며 '멘붕'에 빠졌다.

손님으로 다녀간 박서준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최우식은 "나 지금 뽀삐 그림자 만들고 있는데 죽을 것 같다"고 했다. 박서준은 "뽀삐 그늘? 그림자를 네가 어떻게 만들어. 태양도 아니고"라는 말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최우식은 전화를 끊은 뒤에도 그늘막 완성에만 몰두했다. "답답해. 이거 큰일났다"며 한숨이 나온 상황. 주방에 있던 정유미는 "우식아. 힐링하고 있는 거 맞지? 힐링되지?"라고 물어 웃음을 샀다.

뜨거운 햇볕 아래서 우왕좌왕하던 최우식은 다시 정신줄을 붙들었다. 최우식이 땀을 뻘뻘 흘리는 사이 뽀삐는 꿀잠을 자 웃음을 안겼다.

2시간 만에 뽀삐 그늘막이 완성됐다. 하지만 최우식은 "아 잘못 만들었어. 경사가 너무 심해. 어떻게 해"라며 후회했다. 그럼에도 우여곡절 끝에 뽀삐 집 위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만족감을 표했다. 최우식은 "뽀삐가 마당이 생겼네"라며 흐뭇해 했고, 완성작을 본 정유미는 "진짜 잘했다"라며 칭찬했다.

tvN '여름방학' 캡처 © 뉴스1

한편 정유미는 자신만의 건강식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정유미는 "특별한 걸 해야 건강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식습관을 바꾸고 싶었다. 원래 아침을 안 먹는데, 여기 와서는 아침을 먹는다"며 최우식에게 "넌 생각보다 늦잠 안 자고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최우식은 공감하며 "원래 우리가 갖고 있던 계획에서 더 건강해지는 거잖아. 다른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건강해지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최우식은 평소 대부분 배달음식만 시켜 먹는다고. 그 탓에 "장이 좀 안 좋다"고 고백했다.

정유미는 "식습관을 고치고 싶다. 평소 먹어온 것들 외에 조금 더 건강하게 먹고 싶다. 이번 방학을 계기로 노력해 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로 인해 건강식이 완성됐다. 정유미는 제철과일 참외를 활용, 15분 만에 초간단 참외김치를 완성했다. 요리 아이디어가 샘솟던 정유미는 톳으로 밥을 짓기도 했다.

최우식은 정유미표 참외김치를 맛보고 "뭐야? 잘했다. 맛있다. 진짜 나 이거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감탄했다. 톳밥부터 문어된장찌개, 참외김치 등 건강한 재료로 차려진 한상에 최우식은 "누나 요리 진짜 잘한다"며 행복해 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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