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박성광X김하영X박재현X손윤상 "거의 무페이" 감독-배우 열정 케미(종합)

서유나 2020. 7. 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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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김하영, 박재현, 손윤상이 열정으로 뭉쳤다.

7월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MBC 웹예능 '돈플릭스 시즌2'로 뭉친 박성광, 김하영, 박재현, 손윤상이 함께했다.

정형돈 각본에 박성광이 감독을 맡은 영화 '끈'에는 김하영, 박재현, 손윤상은 주연으로 출연했다.

그리고 김하영, 박재현, 손윤상은 감독 박성광에 대해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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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성광, 김하영, 박재현, 손윤상이 열정으로 뭉쳤다.

7월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MBC 웹예능 '돈플릭스 시즌2'로 뭉친 박성광, 김하영, 박재현, 손윤상이 함께했다.

이들이 뭉친 이유는 바로 영화 '끈'. 정형돈 각본에 박성광이 감독을 맡은 영화 '끈'에는 김하영, 박재현, 손윤상은 주연으로 출연했다.

박성광은 정형돈으로부터 연출 제안을 받은 비화를 밝혔다. "그 전부터 형돈이 형이 주는 대본으로 영화를 만드려고 시도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런 좋은 취지를 가진 프로 제안을 받아 이거부터 하게 됐다"는 것.

박성광은 제작비가 굉장히 영세했다며 "거의 무페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열정도 페이가 되지 않냐. 여기선 페이도 없고 열정. 열도 빠질 뻔했다. 정으로 할 뻔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김하영, 박재현, 손윤상은 감독 박성광에 대해 얘기했다. 일단 김하영은 "(박성광이) 연출한 영화를 보니 섬세함이 묻어나더라. 성광 씨를 개그콘서트에서 9개월을 봤는데 프로그램 짜는 걸 보며 꼼꼼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감독 박성광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하영은 촬영 현장에서의 박성광에 대해서도 말했다. 김하영은 "제가 첫 촬영을 했다. 항상 하던 연기 그대로로 해봤더니 첫 신에 NG가 11번이 났다. '서프라이즈'는 워낙 연기가 빨리빨리 넘어가다 보니 감정 신은 처음이었다. 대사 없이 감정 연기를 하는데 '컷, 그 느낌 아니에요' 하시는데 너무 어렵더라"고 밝혔다.

송윤상은 "자신의 머리와 연기자의 연기가 일치가 돼야 오케이하는 스타일"이라고 완벽주의 박성광을 증언했고 박성광은 "제가 모니터로 모시고 와 '힘 빼고 웃지도 말라'고 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성광은 "이제는 감독님들 마음을 알 거 같다"며 그동안 연예인으로서 만난 감독님들의 마음을 이해할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하영은 "'서프라이즈'대로 표정을 하니 못 봐주겠더라. 확실히 힘을 빼라는 말이 뭔지 알 거 같다"며 박성광을 요구를 이해했다.

한 청취자는 영화가 '오열각'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하영은 "그러는 게 좋을 거 같다"고 답했고, 박성광은 "아는데도 매번 볼 때마다 눈물이 난다"고 밝혔다. 김하영은 "저도 예고편을 봤는데 그때 감정이 살아나 눈물이 나더라"고 말을 더했다.

이날 김하영, 박재현은 과거 연애에 대해서도 말했다. 박재현은 자신의 아내가 "사귈 때부터 알고 있었다"며 "김하영과 아내가 맨날 카톡을 주고 받는다"고 말했다. 굉장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김하영은 "10년 전이라 너무 어릴 때였고. 헤어질 때도 서로 일은 건드리지 말아야 하니, '잘 지내보자'고 합의하에 (만나고 헤어졌다)"고 밝혔다.

그리고 손윤상은 촬영 없을 때 과일 판매 알바를 했던 것에 대해서도 말했다. 손윤상은 "투잡은 계속 하고 있다. 과일은 시간이 안 맞아서 안 하지만 계속 하고 있다. 피자가게 알바도 했었고 배달일도 틈틈이 하고 있다. 저를 내려놓으면 나태해질까봐 나사를 조이는 느낌으로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후 손윤상은 "'서프라이즈' 매주 일요일 사랑해주시고 박성광 감독님의 연출력을 볼 수 있는, 저희 연기자들의 새로운 모습 볼 수 있는 '끈' 기대 많이 해달라"고 인사했다. 김하영은 "모든 편견을 내려놓고 시청해달라"고 당부의 말씀을 남겼다. (사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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