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실내테니스장에 이재민 임시 생활 시설 마련

김준호 2020. 7. 30. 1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 서구는 30일 침수 피해를 본 정림동 코스모스 아파트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생활 시설을 복수동 오량실내테니스장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는 모두 94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곳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준에 맞게 50%만 수용할 방침이다.

구는 적십자사와 함께 구호 물품이 담긴 상자 100개와 생수 500개를 준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 도움받아 아파트서 나오는 주민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30일 오전 대전시 서구 정림동 한 아파트 주차장과 건물 일부가 잠겨 주민들이 소방대원 도움을 받아 아파트에서 빠져나오고 있다. 2020.7.30 psykims@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 서구는 30일 침수 피해를 본 정림동 코스모스 아파트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생활 시설을 복수동 오량실내테니스장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는 모두 94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곳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준에 맞게 50%만 수용할 방침이다.

구는 적십자사와 함께 구호 물품이 담긴 상자 100개와 생수 500개를 준비했다. 또 인근 식당에서 도시락을 주문해 이재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밤사이 대전에 시간당 8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이 아파트 5개 동 235세대 가운데 2개 동 1층 28세대가 침수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주민 80여명을 구조했다.

kjunho@yna.co.kr

☞ "간호사 파업에 한 병원서 하룻밤 신생아 7명 사산"
☞ '대통령님! 사람이 먼저죠? 맞죠?'…안타까운 국민청원
☞ 장례식장에 있는 소주 이름은 다르다?
☞ 한동훈 "압수수색 과정서 일방적 폭행 당해…녹화 장면도"
☞ '섹스 파티' 기업에 정부가 투자를?...사연 알아보니
☞ 수조원 현금 갑부들의 기부 행렬 알고보니 '사기극'
☞ 차가 둥둥, 보트로 대피…대전 아파트 폭우피해 현장
☞ '옥동자' 정종철이 들려주는 건강증진 비결은
☞ 중국·대만에서 또...이번엔 캐나다가 '화들짝'
☞ 시속 177㎞ vs 80㎞…레드불 창업3세 '뺑소니' 진실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