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치솟자 너도나도 '패닉바잉'.. "지금 사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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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고강도 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집값이 더 오를 수 있다'는 불안감에 따른 '패닉 바잉'(Panic Buying·공포에 의한 사재기)현상이 짙어지는 분위기다.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부동산 규제를 쏟아냈지만 무리하게 빚을 내서라도 내 집 마련을 하겠다는 움직임이 커지면서 올 상반기 서울 거주자들의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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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부동산 규제를 쏟아냈지만 무리하게 빚을 내서라도 내 집 마련을 하겠다는 움직임이 커지면서 올 상반기 서울 거주자들의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30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한국감정원의 아파트매매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서울 거주자가 전국 아파트를 매입한 거래량은 3만1890건이다.
이는 한국감정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서울 거주자들이 경기도와 인천 아파트에 사들인 거래량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 상반기 서울 거주자의 경기도 아파트 매입 거래량은 2만1998건으로 역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이며 상반기 연 평균 1만776건에도 2배 이상에 달했다
서울 거주자가 가장 매입한 경기도 지역은 ‘고양시’로 올 상반기에만 2819건으로 나타났다. 이어 ▲남양주시 2371건 ▲용인시 1953건 ▲김포시 1504건 ▲수원시 1502건 ▲의정부시 1315건 등이다.
서울 거주자가 매입한 인천 아파트는 상반기 연 평균 1396건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3143건으로 조사돼 연 평균에 125% 상승했고 역대 최고 거래량을 기록했다.
인천에서 서울 거주자가 가장 많이 매입한 곳은 ‘부평구’로 올 상반기 거래량은 665건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구 622건 ▲연수구 582건 ▲남동구 469건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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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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