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주중 1학년 확진..먼저 확진된 할머니에게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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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아주중학교 학생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등교수업 시작 후 누적 학생 확진자가 65명을 기록하게 됐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등교수업 시작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29일 0시 기준 총 65명이다.
교직원 확진자는 지난 13일 서울에서 중학교 교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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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송파구 아주중학교 학생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등교수업 시작 후 누적 학생 확진자가 65명을 기록하게 됐다. 학교는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등교수업 시작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29일 0시 기준 총 65명이다. 전날 서울에서 학생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아주중학교에 다니는 중학교 1학년 A양은 지난 27일 할머니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8일 부모·동생 등 가족 3명과 함께 진단검사를 받았고 당일 확진자로 분류됐다. A양 외 다른 가족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아주중학교는 이날부터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오는 31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A양은 지난 16일까지 등교수업을 받았으나 보건당국 역학조사 결과 증상 발현 이후 학교 내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20일 고3부터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학생 확진자는 경기 지역에서 16명이 발생해 가장 많았다. 서울과 15명, 대구 11명, 광주 7명, 인천 6명, 대전 5명, 부산 1명, 전남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충남 1명 등 순으로 이어졌다.
교직원 확진자는 지난 13일 서울에서 중학교 교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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