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8년간 이사 걱정 없는 임대 아파트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 공급

2020. 7. 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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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정부의 계속되는 부동산 대책에도 치솟는 임대가격에 세입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종부세 추가 인상, 임대차 3법 예고 등으로 집주인들이 전셋값을 미리 올리거나 전세를 월세로 돌리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9일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동향 자료에 따르면, 13일 기준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14% 올랐다. 지난해 9월 첫째 주 이후 45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세종시가 같은 기간 1.36%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울산 0.39% ▲충남 0.2% ▲대전 0.19% ▲충북 0.16% ▲경남 0.1% 순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치솟는 전셋값과 부족한 전세 매물 등으로 주거 불안이 커지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민간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를 최대 8년 동안 주변 시세 대비 낮게 책정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림산업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일원에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이 대표적이다. 회원3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 38~84㎡ 총 1253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898가구를 '퍼스트 스테이(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한다.

대림산업의 임대 상품인 퍼스트 스테이는 전체 물량의 20% 이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 고령층 등 주거지원 계층에게 특별 공급되며, 80% 미만은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 구성원에게 공급된다. 일반공급 물량의 청약 조건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청약통장 보유 여부, 소득수준 등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유주택자의 경우에도 일반공급 물량에 한해 입주개시일 이후부터 계약이 가능하다.

초기 임대료의 경우 일반 공급분은 주변 시세의 90~95%, 특별공급의 경우 청년·신혼부부 및 고령층은 70~85% 이하로 책정된다. 2년 단위로 갱신되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상승률이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하는 비율을 초과할 수 없어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으로 임차인의 보증금 환급이 안전하며, 계약 만기 또는 중도 퇴거 3개월 이전 통보 시 보증금 반환이 빠르게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어 중개료나 이사비용 등도 절감할 수 있다. 단지에서 반경 2.5km 내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있다.

사업지 주변의 3·15대로를 통해 마산고속버스터미널과 KTX 마산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남해고속도로 접근도 쉽다. 회원초, 마산동중이 단지와 맞닿아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주변에 무학여중·고, 용마고, 마산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의 분양홍보관과 홈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주택전시관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마련되며 오는 8월 7일 문을 연다. 입주는 올해 9월 예정이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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