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런 신작 '테넷' 개봉 앞서 '메멘토'·'인셉션' 재개봉

한미희 2020. 7. 29. 0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테넷' 개봉을 앞두고 '다크 나이트' 3부작에 이어 그의 또 다른 대표작들이 관객을 먼저 만난다.

우선 개봉 20주년을 맞은 '메멘토'가 8월 19일 재개봉 한다.

개봉 10주년을 맞은 '인셉션'도 다시 국내 관객을 먼저 만난다.

'테넷'은 미국의 '코로나 19' 사태가 악화하면서 수차례 개봉 연기 끝에 한국을 비롯한 유럽 등 24개국에서 8월 26일 개봉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테넷' 개봉을 앞두고 '다크 나이트' 3부작에 이어 그의 또 다른 대표작들이 관객을 먼저 만난다.

[엔케이컨텐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선 개봉 20주년을 맞은 '메멘토'가 8월 19일 재개봉 한다.

'메멘토'는 아내가 살해당한 뒤, 10분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가 사진과 메모, 문신으로 남긴 기록을 따라 범인을 쫓는 스릴러로, 놀런의 첫 번째 마스터피스로 꼽힌다.

개봉 당시 유수 영화제에서 57개 부문을 수상하며 '천재 감독'의 탄생을 알린 작품이다.

개봉 10주년을 맞은 '인셉션'도 다시 국내 관객을 먼저 만난다.

타인의 무의식에 침입해 생각을 훔친다는 설정에서 출발하는 '인셉션'은 철학적인 주제를 액션 블록버스터로 풀어낸 영화다. 2010년 국내에서 60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와타나베 켄, 조지프 고든 레빗, 마리옹 코티야르, 앨런 페이지, 톰 하디, 킬리언 머피 등 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테넷'은 미국의 '코로나 19' 사태가 악화하면서 수차례 개봉 연기 끝에 한국을 비롯한 유럽 등 24개국에서 8월 26일 개봉하기로 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가 북미보다 앞서 해외에서 개봉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mihee@yna.co.kr

☞ 추미애 '펑펑 울었다' 논란에 "신군부 임용장 받으러 안 가"
☞ "내 사진만 잘 나오면!" 새 다리 묶고 나무 베는 사진가들
☞ 급성췌장염 숨진 영광 중학생, 기숙사서 성추행당했다
☞ 미국 에미상에 가장 많이 후보 작품ㆍ배우를 낸 곳은?
☞ 전두환·노태우 동상 철거 갈팡질팡…'미숙행정' 빈축
☞ 자녀 살해 혐로로 법정에 선 A씨가 남긴 말은?
☞ 이재명 "박원순 시장이 (나에게) 뺏긴 것이 좀 있다"
☞ 남한의 '이것'에 중독(?)된 북한 사람들
☞ 최동석·박지윤 가족 구사일생…차량 보닛 종잇장처럼 구겨져
☞ 닥치는대로 '와장창'…노마스크 10대 수백명 난동 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