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광주·전남 수돗물, 유충으로부터 안전"

변재훈 2020. 7. 27.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수돗물 관련 민원 7건을 분석하고 관내 정수장 107개소를 일제 점검한 결과, 광주·전남 지역 상수도에는 유충이 서식하지 않는다고 27일 밝혔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다행히 현재까지 광주·전남 지역 수돗물은 유충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추후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경우, 조사과정 등을 지역 사회에 투명하게 알리겠다는 뜻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수돗물 관련 민원 7건을 분석하고 관내 정수장 107개소를 일제 점검한 결과, 광주·전남 지역 상수도에는 유충이 서식하지 않는다고 27일 밝혔다.

민원 사례 대부분이 화장실에서 발견되는 나방파리 유충이었다. 일부는 노후 주택에 출현하는 좀벌레, 쌀 세척 과정에서 나온 나방 애벌레 등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자체·수자원공사와 함께 상수도 공급계통 모든 과정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론이다.

영산강환경청은 수자원공사와 함께 20일부터 수돗물 유충 민원으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지원하고자 태스크포스 팀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다행히 현재까지 광주·전남 지역 수돗물은 유충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추후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경우, 조사과정 등을 지역 사회에 투명하게 알리겠다는 뜻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