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 납부 D-5.. 금융사, 막바지 '고객 모시기' 박차

박소정 기자 2020. 7. 2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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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축물 등에 대한 재산세 납부 기한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드사와 은행, 'OO페이'로 대표되는 간편결제업체가 각종 혜택을 내걸며 막바지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올해 처음 케이뱅크가 재산세 납부 혜택 제공을 내걸고 나섰다.

이외에도 할인된 가격으로 신세계상품권을 구매한 뒤 사이버머니인 SSG머니로 전환하고, 이 돈으로 재산세를 납부하는 방법 등도 공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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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축물 등에 대한 재산세 납부 기한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드사와 은행, ‘OO페이’로 대표되는 간편결제업체가 각종 혜택을 내걸며 막바지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카드사들은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혜택이 큰 곳은 최대 7개월 무이자할부가 가능한 현대카드다.
신한·삼성·NH농협카드는 7월 31일까지, KB국민·우리카드는 연말까지 지방세의 일정 금액 이상을 결제하면 2~6개월간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하나카드는 관련 무이자할부 혜택이 없다.

신한·삼성·롯데·우리카드의 경우 일부 상품에 한해, 현대카드는 대부분 상품에서 재산세 납부를 통한 ‘실적쌓기’가 가능하다. 카드 상품별로 실적 인정 항목이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KB국민·하나·NH농협카드는 세금 관련 매출을 실적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캐시백 이벤트도 있다. 우리카드는 이달 말까지 체크카드로 지방세를 납부할 시 0.2%를, 신용카드로 30·50·100만원 이상 일시불 납부 시 각각 5000원, 1만원, 1만5000원을 돌려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달 말까지 체크카드로 지방세를 납부하면 월간 납부 합산금액의 0.17%를 현금으로 준다. KB국민카드는 12월 말까지 행사 응모 후에 체크카드로 지방세를 결제하면 월별 합산 지방세 납부 금액의 0.2%를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기프티콘 뿌리기도 대세가 됐다. KB국민카드는 이달 말까지 지방세를 50만원 이상 신용카드 일시불로 납부하면 스타벅스의 ‘달콤한 디저트 세트’ 모바일 쿠폰 1매를 준다. 삼성·NH농협카드로 카카오페이 청구서 서비스를 통해 7월 분 지방세를 납부하는 사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다. 삼성카드는 최근 오픈한 ‘지방세입 모바일 고지서’ 서비스를 통해 9월 30일까지 지방세를 납부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매를 제공한다.

간편결제업계의 이벤트도 눈에 띈다.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에서 종이가 아닌 모바일 지방세 고지서를 받아보도록 미리 신청한 경우에는 최대 500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지방세 고지서를 ‘네이버 전자문서’를 통해 신청한 고객 모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인증서를 처음 발급하면 2000원을 적립해 준다.

은행권에서는 올해 처음 케이뱅크가 재산세 납부 혜택 제공을 내걸고 나섰다. 신규 고객이 케이뱅크 계좌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재산세를 내면 5000원을 캐시백 형태로 환급해준다. 이외에도 할인된 가격으로 신세계상품권을 구매한 뒤 사이버머니인 SSG머니로 전환하고, 이 돈으로 재산세를 납부하는 방법 등도 공유되고 있다. 다만 이는 상품권 사이버머니로 재산세를 납부하도록 한 서울시에만 한정된 얘기다.

재산세 납부 마감일은 31일이며 8월로 넘어가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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