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친환경 유람선 사업, 미래 평화 기여 선례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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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천주천보수련원(원장 이기성)은 24일 경기 가평군 남이섬 선박인 인어공주호 선상에서 가평군, ㈜남이섬, ㈜청평페리와 함께 '북한강 유·도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 의원은 축사에서 "환경친화적인 전기유람선 사업을 추진하는 수련원과 남이섬, 청평페리가 업무협약을 맺는 것은 북한강 생태관광 사업 발전의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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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친환경 유람선을 운영해 수도권 최대의 북한강 수변관광을 개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 서로 협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종관 효정글로벌통일재단 이사장, 최춘식 미래통합당 의원, 김경호 경기도의원, 이 원장, 김성기 가평군 군수,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 전명준 남이섬 대표, 노한상 청평페리 대표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남이섬 인어공주호에 승선해 4시간가량의 운항을 경험하고 협약식까지 가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홍보영상 시청, 이명관 수련원 부원장의 경과보고, 김 군수의 인사말, 최 의원 등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약 50년 전부터 문선명·한학자 총재 양위분께서 인종과 종교, 국경을 초월해 세계인이 모여 사는 참공동체의 모델을 청평호수 일대에 세우겠다는 비전으로 지금껏 개발해 오셨다. 한 총재님은 문 총재님의 유지를 받들어 이 지역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손색없는 지상천국의 보금자리로 꾸미겠다는 뜻을 갖고 계시다”고 말했다. 이어 “공생, 공영, 공의주의에 입각한 북한강 친환경 유람선 사업으로 이곳에 세계인들이 찾아오고, 미래 평화에 기여하는 선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축사에서 “환경친화적인 전기유람선 사업을 추진하는 수련원과 남이섬, 청평페리가 업무협약을 맺는 것은 북한강 생태관광 사업 발전의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협약을 맺은 4개 기관을 대표해 “북한강 유·도선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게 돼 감회가 새롭고 희망의 새 시대가 열리는 듯하다”면서 “한 총재님은 아시아·태평양 문명권 시대의 도래를 예견하시며 북한강 청평호반에 친환경 유람선 사업을 일으킬 것을 제안하셨다.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평화시대로 가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부원장이 앞으로 건조할 효정 친환경 유람선에 대해 브리핑했다. 남이섬 공심원에서 열린 연회 및 오찬에서는 참석자들이 이승규 수련원 이사의 건배 제의로 식사를 하면서 대금연주와 효정트리오의 흥겨운 축하공연을 감상했다.
가평=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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