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홍합칼국수 장모님 가끔 해드려" 자신감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0. 7. 23. 0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종원이 홍합칼국수 자신감을 보였다.

백종원은 포항 지역색을 살려 아귀와 깐홍합으로 육수를 낼 것을 조언했다.

이어 두 가지 육수로 만든 칼국수를 시식할 시간, 백종원은 홍합 육수 칼국수를 먼저 시식하며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내가 가끔 집에서 장모님 해드리는 건데. 이건 내가 장사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사장은 칼국수를 시식하고 눈물을 흘리며 "홍합이 참 맛있다"고 말해 백종원을 놀라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종원이 홍합칼국수 자신감을 보였다.

7월 2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포항 꿈틀로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포항 해초칼국숫집 솔루션을 시작했다. 백종원은 포항 지역색을 살려 아귀와 깐홍합으로 육수를 낼 것을 조언했다. 사장은 아귀와 홍합을 삶아 육수를 내는 줄로만 알았지만 백종원은 아귀는 살을 발라 육수를 내고 고명으로 얹고, 홍합은 갈아서 육수를 내게끔 조언했다.

아귀 육수는 묵직한 맛이, 홍합 육수는 개운한 맛이 난다고. 백종원과 사장은 홍합 육수를 더 마음에 들어 했고, 사장은 여기에 홍합 육수와 아귀 육수를 섞자고 먼저 제안하며 두 가지 버전 육수가 시험대에 올랐다. 홍합 육수와 홍합+아귀 육수가 완성됐다.

이어 두 가지 육수로 만든 칼국수를 시식할 시간, 백종원은 홍합 육수 칼국수를 먼저 시식하며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내가 가끔 집에서 장모님 해드리는 건데. 이건 내가 장사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사장은 칼국수를 시식하고 눈물을 흘리며 “홍합이 참 맛있다”고 말해 백종원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사장은 곧 “눈 따가워서. 맛있어서 울었어요”라고 수습했고, 백종원은 “맛있어서 우는 줄 알고 대박이다 했는데. 이건 내가 아는 맛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장의 최종 선택은 홍합+아귀 육수. 사장은 좀더 일이 번거로워지더라도 홍합과 아귀를 함께 쓰기로 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