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태전역 광신프로그레스' 24일 분양

태전역 광신프로그레스 조감도[사진 출처 = 태전역 광신프로그레스]

전매제한 규제를 피한 지방광역시 내 이달 분양단지들이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분양권의 경우 계약 이후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했던 것과는 달리 '6.17 대책'으로 인해 다음달 이후 공급되는 단지는 등기 이후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대구광역시 강북 생활권 중심의 입지에서 전매제한 규제를 받지 않는 신규 물량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2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는 '태전역 광신프로그레스'는 대구광역시 북구 태전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 총 53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252세대가 일반 분양분이다. 특히 이 단지는 6개월 이후 전매를 할 수 있는 만큼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관심이 예상된다.

전 세대는 최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59㎡, 75㎡, 84㎡ 등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홈 IoT(사물인터넷) 시스템과 주차관제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미세먼지 신호등, 공동현관 에어샤워부스 등 다양한 첨단시설이 세대 안팎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태전중앙시장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이마트 트레이더스, 하이마트, 홈플러스, CGV 등 생활편의시설과 태현초, 매천중, 영송여고, 국제고(특수목적고, 내년 3월 개교 예정) 등 교육시설이 있다. 또한 태복산과 팔거천수변공원이 인접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태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칠곡IC 및 매천로, 칠곡중앙대로, 4차 외곽순환도로(예정)를 통해 대구 시내는 물론,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KTX서대구 역사도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북구 칠곡 중앙대로에 마련돼 있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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