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미우라 하루마 측 "장례절차 마무리, 아직 받아들이기 어렵다"

박수인 2020. 7. 22. 1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배우 미우라 하루마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 됐다.

소속사 아뮤즈 측은 7월 20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고인이 된 미우라 하루마 유족과 비공식으로 장례 절차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배우 미우라 하루마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 됐다.

소속사 아뮤즈 측은 7월 20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고인이 된 미우라 하루마 유족과 비공식으로 장례 절차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중학생 시절부터 1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 꿈을 이야기하며 걸어온 소중한 동료의 갑작스러운 부고를 접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스태프 모두 슬픔의 감정을 넘어 망연자실하고 있다. 후회해도 후회할 수 없다"며 "미우라 하루마는 일에 대한 능력은 물론 평소 성실하고 높은 인품으로 많은 팬과 국내외 아티스트, 스태프로부터도 사랑을 받았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이어 "미우라 하루마는 하나 하나의 작품에 애정을 쏟았다. 눈부시게 빛나던 그의 영혼은 지금까지 많은 작품을 보신 분들의 마음 속에서 계속 빛나리라 생각한다. 아직도 믿기 어렵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마음이며 깊은 슬픔 속에 있지만 미우라 하루마는 앞으로도 아뮤즈의 아티스트이며 우리의 둘도 없는 동료"라고 전했다.

한편 미우라 하루마는 18일 오후 1시께 일본 도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미우라 하루마 자택에는 배우 장래에 대한 불안감, 개인적 고뇌, 죽음을 암시하는 듯한 글 등이 적힌 수첩이 발견됐다.

1990년생인 미우라 하루마는 드라마 '고쿠센3', '블러디 먼데이', 영화 '연공', '너에게 닿기를', '진격의 거인' 등에 출연해 국내외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