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중부내륙철도 문경~김천구간 연결 총력

이현종 기자 2020. 7. 22.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상주시가 중부내륙철도 문경~상주~김천 구간(사진·노선도) 연결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지난 14일과 15일 문경시와 상주시 김천시민의 80%인 24만 4,000여 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에 제출한 데 이어, 21일에는 국회를 방문해 철도 연결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와 관계부처 방문해 연결필요성 강조

[서울경제] 경북 상주시가 중부내륙철도 문경~상주~김천 구간(사진·노선도) 연결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지난 14일과 15일 문경시와 상주시 김천시민의 80%인 24만 4,000여 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에 제출한 데 이어, 21일에는 국회를 방문해 철도 연결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강영석 상주 시장은 이 노선 연결에 힘을 쏟고 있는 지역 임이자 국회의원을 방문한 데 이어 기획재정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일일이 찾아 이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부탁했다.

문경~상주~김천 구간은 고속화 전철인 중부내륙철도(서울 수서~문경)와 남부내륙철도(김천~경남 거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국토 중심을 남북으로 연결하지만, 문경~상주~김천 구간(73㎞)만 미연결 상태다.

상주시는 철도가 중요한 국가의 교통 인프라인 점을 고려하면 이 구간이 반드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낙후된 경북 서북부 지역의 개발 촉진과 관광자원 개발 등 국토의 균형 개발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은 총연장 73㎞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있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노선 건설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