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유한킴벌리, 길이 2배 늘린 화장지 '메가롤 클린케어'

2020. 7. 2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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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위생용품 기업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가 두루마리 화장지 길이를 2배(크리넥스 3겹 25m 대비) 늘린 '크리넥스 메가롤 클린케어'(사진)를 22일 선보였다.

신제품은 3겹에 길이 50m로, 화장지를 자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사용 기간을 2배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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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위생용품 기업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가 두루마리 화장지 길이를 2배(크리넥스 3겹 25m 대비) 늘린 ‘크리넥스 메가롤 클린케어’(사진)를 22일 선보였다.

신제품은 3겹에 길이 50m로, 화장지를 자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사용 기간을 2배로 늘렸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대용량 생필품 수요가 증가한 트렌드도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무색, 무향의 크리넥스 메가롤은 도톰한 3중 구조 에어쿠션 엠보싱 및 깨끗하게 닦아주는 입체 웨이브 패턴이 적용됐다. 닿지 않는 곳까지 더욱 섬세하고 깨끗하게 닦아준다. 100% 천연펄프 무형광 원단이 사용됐다. 깨끗한 마무리를 주안점으로 개발된 신제품은 비데 사용 후 또는 화장실용 물티슈와 사용하면 더욱 좋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유한킴벌리 측은 “생필품 대용량화 추세에 따라 국내 최초로 3겹의 50m 화장지를 내놓았다. 40m이상의 화장지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사용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비닐 포장재, 휴지심 등 폐기물 배출량도 줄어든다”고 했다.

유한킴벌리는 불필요한 자원낭비를 막는 차원에서 화장지 패키지의 비닐 손잡이를 부착하지 않고 있으며, 재생원료 사용 포장재 개발도 진행 중이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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