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서연, 디지털 드라마 '연애혁명' 캐스팅
[스포츠경향]
신예 이서연이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연애혁명’에 출연한다.
21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서연이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연애혁명’에 왕별림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연애혁명’(제작 메리크리스마스)은 232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까칠한 정보고 여신 왕자림과 공주영 커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을 담아낸 신개념 개그 로맨스 드라마다.
원작은 네이버웹툰에서 2013년 연재 이후 7년 동안 목요웹툰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 중이며, 1020세대의 전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이서연은 주인공 왕자림(이루비 분)의 여동생 왕별림 역에 캐스팅됐다. 시크한 성격의 언니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인물로, 활발하고 거침없는 언변이 매력이다.
2016년 영화 ‘우리들’로 데뷔한 이서연은 예쁘장한 외모는 물론 출중한 연기력으로 차세대 유망주로 단숨에 떠올랐다. ‘우리들’에서 주인공 보라를 연기한 이서연은 첫 연기 도전임에도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연기력을 선보여 작품의 호평과 함께 국내외 영화 관계자와 관객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듬해 이서연은 MBC ‘왕은 사랑한다’(2017)에서 은산 역 임윤아의 아역으로 캐스팅돼 높은 싱크로율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2018)에서는 고등학교 학창시절 우서리(박시은·신혜선 분)의 절친 노수미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로 초반 전개를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MBC ‘봄이 오나 봄’(2019)에서는 달라진 엄마 이봄(엄지원 분)의 모습을 보고 혼란스러워하는 중학생 딸 박시원으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현실감 넘치는 대사와 매력으로 10대들의 무한한 공감을 받았던 ‘연애혁명’ 왕별림 캐릭터가 믿고 보는 하이틴 배우 이서연과 만나 어떻게 재탄생될지 기대가 쏠린다. 또한 만났다 하면 투닥거리는 이서연, 이루비의 한살 터울 자매 케미스트리도 시청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연애혁명’은 총 30회로 구성돼 회당 각 20분 내외로 제작된다. 현재 촬영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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