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축하화환 대신 쌀 1000kg 이웃돕기 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곡성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한 군청의 한 간부 공무원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취약계층들에게 기부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21일 곡성군에 따르면 최근 농업직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군의회 전문위원으로 발령받은 심상권(59) 사무관이 승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1000㎏(10㎏ 100포)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입면사무소에 기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곡성=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곡성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한 군청의 한 간부 공무원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취약계층들에게 기부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21일 곡성군에 따르면 최근 농업직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군의회 전문위원으로 발령받은 심상권(59) 사무관이 승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1000㎏(10㎏ 100포)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입면사무소에 기부했다.
심 사무관은 "군민 행복지수 1위 달성을 위해 공직자로서 작은 일이라도 함께해야 된다는 마음을 실천한 것 뿐"이라며 "제가 칭찬 받을게 아니라 화환 대신 쌀을 보내주신 분들이 정말 감사한 분들"이라고 말했다.
입면사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분위기가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입면 출신인 심 사무관은 입면 창립초교를 졸업했고, 1993년 공직이 뛰어든 뒤 축산지원팀장 등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기리·문지인 "결혼식 당일 아침 취소할뻔"
- '최민환과 이혼' 율희, 근황 공개…깡마른 몸매
- '티아라' 아름 아동학대 혐의 송치, 자녀 접근금지 명령도
- 민주당 회의서 웃음 터진 이재명 왜?
- '100억 건물주' 양세형 "돈 없을 때 사람 안 만났다"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과감 비키니…달라진 분위기
- 선미, 멜빵바지 입고 아찔한 노출…청순 글래머
- 이효리 전 남친 실명 토크 "이상순이 낫다" "그래도 얼굴은…"
- EXID 하니, '10세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 '윤종신♥' 전미라, 15세 붕어빵 딸 공개…우월한 기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