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장남감도서관 운영 재개..배달서비스도

하종민 2020. 7. 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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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희망장난감 도서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장난감도서관은 당산1·2호점, 신길점 등 총 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부터 운영이 잠정 중단된 상황이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보호자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장난감도서관 운영재개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기존 회원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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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영등포구의 영유아 장난감 배달서비스. (사진=서울 영등포구 제공) 2020.07.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희망장난감 도서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장난감도서관은 당산1·2호점, 신길점 등 총 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부터 운영이 잠정 중단된 상황이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보호자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장난감도서관 운영재개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기존 회원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도서관 개장에 앞서 구는 이용자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도서관 시설 전체와 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3055점을 철저히 소독했다.

이용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0~5세 영유아와 보호자다. 운영기간에는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방식으로 운영된다.

회원당 최대 2점의 장난감을 3주간 대여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반납은 운영시간 내에 사전예약 없이 가능하다.

시설 방문이 어려운 중증장애인가정, 36개월 미만 영아가 2명 이상인 가정, 조손가정을 위해 장난감을 직접 배송해주는 배달서비스도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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