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 22일 청약 돌입
비규제지역 천안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단지로 관심집중
합리적인 분양가 및 계약 즉시 전매 가능해 인기..차별화된 특화상품도 호평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 일원에 짓는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 아파트가 오는 22일부터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각종 부동산 규제를 피한 충남 천안에서 공급되는 대형사 브랜드 단지로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6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53만원대로 책정되었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를 2회 분납, 1차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60% 무이자로 진행된다.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오는 22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23일(목), 2순위 24일(금)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31일이며, 정당 계약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6.17대책 비규제 단지로 청약 및 대출조건이 자유롭다. 비규제지역에 위치해 예치금 조건만 충족되면 가구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세대당 청약 제한 및 재당첨 제한도 없다. 계약금 10% 완납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 사이버 견본주택에 15만여명 접속...청약흥행 예고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 사이버 견본주택에 10일간 15만여명이 접속하는 등 청약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지난 10일 공개된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 사이버 견본주택에는10일간 15만여명이 접속했고, 사전예약제로 진행한 실물 견본주택 관람도 조기에 예약 정원이 마감되는 등 관심이 뜨겁다"고 밝혔다.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 견본주택은 클린 모델하우스를 운영, 시간당 50팀씩(최대 150명) 관람에 제한을 두고 있다.
전화문의도 뜨겁다. 저렴한 분양가 및 즉시 전매가 가능해 하루 평균 400 건이 넘는 전화가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관계자는 "각종 부동산규제를 피한 충남 천안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단지로 동남권 신주거벨트 중심입지에 3.3㎡당 953만원대에 공급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특히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인기가 뜨겁다" 고 말했다.
철저한 방역도 호평을 얻고 있다.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고, 입장시 전신 소독(에어샤워) 및 발열체크를 해야 한다. 상담사, 홈큐레이터 등은 모두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안내에 나서고 있다.
청수동에 거주하는 방문객 윤모씨(37세)는 "사전 예약자들만 방문을 허가해서 그런지 여유롭고 편안하게 관람했다" 며 "또 입장시 전신소독과 발열체크를 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는 것 같아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며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2억원대 초반으로 공급된 전용 59㎡은 중대형 같은 평면설계로 신혼부부 및 20~30대 젊은층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 전용면적 84㎡에는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Bay평면 설계가 적용됐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알파룸과 수납공간을 강화한 드레스룸도 내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청당동에 거주하는 방문객 김모씨(31세)는 "청수행정타운 일대에 새 아파트가 분양된다고해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했다" 며 "천안시가 현재 비규제지역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 무조건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분양가도 대체적으로 저렴한 편이고 특히 2억원대 초반으로 공급된 전용 59㎡는 평면이 생각보다 넓게 잘 빠진 것 같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불당동에 거주하는 방문객 송모씨(36세)는 "지금 불당동에 전세로 살고 있는데 분양가와상품이 마음에 들어 이참에 갈아탈 생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왔다" 며 "단지 인근에 청수호수공원과 청수산림공원 있어서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 같고 또 인근에 향후 대규모 택지개발이 예정된다고 하니 프리미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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