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랜선' 혁신.."기존 전송거리 2배 확장"

최나리 기자 2020. 7. 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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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기존의 전송 거리를 2배로 확장한 랜 케이블을 선보였습니다.

LS전선은 데이터와 전력을 200m까지 동시에 보낼 수 있는 랜(LAN) 케이블, 심플와이드(SimpleWideTM)를 출시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주로 IP 카메라와 전화, CCTV, IoT 장비 등을 연결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심플와이드는 별도의 전원 케이블과 콘센트 등이 필요 없는 것도 특징입니다.

또 랜 케이블을 100m 간격으로 연결하는데 필요했던 허브 등 접속 장비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S전선은 최근 스마트 공장과 빌딩의 확산, 사물인터넷(IoT) 인프라 구축 등으로 시장이 급성장 할 것으로 보고 마케팅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LS전선은 “전원, 접속 기기 등 장치 및 공사 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며 “심플와이드는 랜 케이블 업계의 상식으로 통했던 접속 간격을 2배로 늘린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정부의 ‘디지털뉴딜’ 정책에 따라 디지털 인프라 구축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세대 융복합 제품과 지능형 제품 등의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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