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어린이 자전거 구매 팁' 공개

삼천리자전거의 어린이 자전거 브랜드 '딩고'. 삼천리자전거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천리자전거는 ‘어린이 자전거 구매 팁’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천리자전거는 안전성과 품질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한다. 안전과 직결되는 자전거의 부품 중 하나는 브레이크다. 브레이크가 밀리는 현상 없는지 봐야한다. 핸들이 아이 손과 잘 맞는지, 아이가 브레이크를 조작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핸들과 체인에 안전장치 적용 여부도 확인해야한다. 마감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을 경우 어린이들이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핸들 등 다치기 쉬운 부분은 부상 방지를 위한 어린이 전용 커버가 씌워져 있는지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자전거 바퀴 크기는 직접 이용할 어린이 키에 맞춰서 선택해야 한다. 어린이 자전거는 네 종류로 분류된다. 어린이 키가 89~100cm라면 14인치, 99~107cm는 16인치, 107~116cm 사이라면 18인치, 115~130cm라면 20인치 바퀴를 추천한다.

만 13세 미만 어린이들은 자전거 이용 시 헬멧 착용이 의무화됐다. 헬멧은 부착된 끈으로 고정했을 때 조이거나 느슨하지 않고 큰 흔들림 없이 잘 착용 되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녀가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전거를 구매하는 부모들이 늘면서 어린이 자전거 수요가 전년 보다 증가했다”며 “자녀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사이즈, 안전장치 등 구매 팁을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삼천리자전거 어린이 자전거 스테디셀러 ‘딩고(dingo)’ 시리즈는 전년 판매수치를 상회해 올해 상반기 2만5000대가 팔렸다. 삼천리자전거 모든 어린이용 자전거는 공산품 유해물질 안전기준을 통과했다. 전국 1300개 대리점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와 관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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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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