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20 출시 여파?..갤럭시노트9, S10 플러스 가격 반토막

삼성전자가 내달 5일 공개를 예고한 갤럭시노트20에 대한 정보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유명 IT 트위터리안인 '아이스 유니버스'가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노트20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노트20은 전면이 플랫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었고 후면이 엣지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반해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모두 엣지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있다. 갤럭시노트20은 6.4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울트라 모델은 6.9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갤럭시노트20에 출시가 다가오자 갤럭시노트9, 갤럭시S10 플러스 등 기존 갤럭시 시리즈의 가격이 대폭 하향되면서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80만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국대폰'은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알림서비스와 더불어 기존 갤럭시 시리즈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국대폰은 갤럭시노트20 알림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알림서비스를 신청만해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과 사전예약 진행 시 무료 문자 알림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고 알림서비스를 통해 개통까지 진행하면 에어팟 프로, 갤럭시 워치, 아이패드, 갤럭시버즈 플러스 등 고가의 프리미엄 사은품까지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갤럭시노트9, 갤럭시노트10, 갤럭시S10 플러스, 갤럭시A80, 갤럭시A50 등의 기존 시리즈를 특가 판매하고 있는데 갤럭시노트9 10만 원대, 갤럭시노트10 30만 원대, 갤럭시S10 플러스 20만 원대 구입이 가능하고 갤럭시A80, A50, A31 등의 중저가 라인업의 경우 할부 부담없이 구입이 가능해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국대폰은 SK, LG, KT, 헬로비전 인터넷 가입도 진행하고 있는데 최대 49만 원 현금사은품을 제공한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