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info] 웰크론 '세사리빙', '아이스 침구세트'로 무더위 예방

이덕주,신수현,안병준,최희석,이종화 2020. 7. 21. 04: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적 보건 위기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의 영향으로 실외에서 여가를 즐기기보다 집에서 여가를 즐기는 '홈캉스'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홈캉스란 새로운 휴가 트렌드인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의 일종으로 호텔에만 머무르는 '호캉스'와 같이 여행으로 집에서만 머무른다는 의미의 신조어다.

홈캉스가 대세가 되면서 업계는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소비자를 잡기 위한 대응 전략에 분주하다. 특히 홈캉스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침구·인테리어 업계에서는 무더운 여름 집에서 시원하게 홈캉스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웰크론의 알레르기방지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리빙'은 새로운 여름휴가 트렌드인 '홈캉스'에 발맞춰 지난 5월, 슈퍼 냉감 소재를 사용한 여름 시즌 침구 '아이스(ICE)'를 출시했다.

여름철에는 집에서 오래 누워 있거나 앉아 있으면 피부에 닿는 이불, 방석, 베개 등이 점점 뜨거워져 더위를 더 느끼게 마련이다. 세사리빙 아이스 침구는 높은 열전도율을 지닌 슈퍼 냉감 소재를 사용해 열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하는 원리로 피부에 닿았을 때 즉각적으로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는 특징이 있다.

실제 열영상 카메라를 통해 아이스 침구의 열전도율을 측정한 결과, 원단이 피부에 닿은 직후 피부 표면온도가 7.8도가량 내려가는 것이 확인됐고, 원단에서 손을 떼고 3분 뒤에는 원단 표면온도가 5도 정도 낮아진다.

또 아이스 침구는 여름이불에 주로 쓰이는 삼베 등 까칠한 소재와 달리 부드럽고 매끈한 촉감을 가지고 있으며, 높은 강도와 고탄성률로 장시간 사용해도 동일한 효과를 유지하는 뛰어난 내구성을 보유한 제품이다.

신정재 웰크론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홈캉스족이 증가하면서 시원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스 침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현재 아이스 침구는 초기 수량이 모두 완판돼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생산량을 2배로 증설하는 등 물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웰크론은 아이스 침구 인기에 발맞춰 자사의 기능성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세사퍼피'를 통해 반려동물 전용 아이스 제품 '알러빗 메모리폼 쿨방석'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여름 시즌 아이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별취재팀 = 이덕주 팀장 / 신수현 기자 / 안병준 기자 / 최희석 기자 / 이종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