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측, 왜색 논란에 "2차 촬영 전 재정비 중" 사과..게임 표절 의혹은 부인 (전문)[공식]

이우주 2020. 7. 19.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vN '여름방학' 측이 왜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다만 게임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참고하지 않았다며 부인했다.

'여름방학' 측은 1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왜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다만 게임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해당 게임을 알지 못하며, 전혀 참고하지 않았음을 말씀 드린다"고 선을 그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tvN '여름방학' 측이 왜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다만 게임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참고하지 않았다며 부인했다.

'여름방학' 측은 1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왜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제작진은 "'여름방학' 촬영을 앞두고 한 달을 살아봐도 좋을 만큼 예쁜 마을을 찾았고, 그 동네에서 가장 오래된 집을 찾았다. 다락과 3개의 마당이 있어 출연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며 "1950년대 지어진 고택이었기에 제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원집을 토대로 지붕색과 외관을 정리하는 정도로만 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집이나 내부 공간은 그렇게 중요하진 않다고 생각해서 크게 고민하지 못했고, 이 과정에서 시청자 분들이 느끼실 수 있는 불편함을 세심하게 고려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현재 시청자 분들이 주신 의견을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해 2차 촬영이 들어가기 전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문과 창틀 등 집을 다시 손보고 있다. 앞으로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게임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해당 게임을 알지 못하며, 전혀 참고하지 않았음을 말씀 드린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여름방학'은 방송 직후 왜색 논란이 불거졌다. 촬영 장소인 저택의 외관과 미닫이문, 다락방 등 내부 구조 등이 일본 저택과 비슷하다는 이유에서였다. 뿐만 아니라 일본 소니사의 게임 '나의 여름방학'과 유사하다는 지적까지 따라지자 제작진 측은 직접 해명에 나섰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여름방학'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여름방학' 제작진입니다. 먼저 시청에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 말씀 드립니다.

촬영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여름방학' 촬영을 앞두고 한 달을 살아봐도 좋을 만큼 예쁜 마을을 찾았고, 그 동네에서 가장 오래된 집을 찾았습니다. 다락과 3개의 마당이 있어 출연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950년대에 지어진 고택이었기에 제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원 집을 토대로 지붕색과 외관을 정리하는 정도로만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외부에 3개의 마당이 있어 요즘 시대에 집에서만 지내는 시간이 높아진 현실을 반영한 홈캉스 리얼리티라는 기획에 부합하는 조건을 지녔다고 생각했습니다. 집이나 내부공간은 그렇게 중요하진 않다고 생각해서 크게 고민하지 못했고, 이 과정에서 시청자분들이 느끼실 수 있는 불편함을 세심하게 고려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 또한 촬영을 허락해주신 집 주인 할아버지, 할머니 내외분들께도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현재 시청자분들이 주신 의견을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해 2차 촬영이 들어가기 전,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문과 창틀 등 집을 다시 손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정 게임과 유사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해당 게임을 알지 못하며, 전혀 참고하지 않았음을 말씀드립니다.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50만원 '금장 골프 풀세트' 76% 단독 할인 '50만원'대 판매
서세원 재혼녀 정체…“교회서 만나 외도 후 결혼..딸과 3살 차”
마동석 이긴 한국 팔씨름 챔피언 “미세하게 더 힘세”
이영애 남편, 양평 대저택 100억·20명 직원설 직접 해명
이휘재 “子서준이 이병헌 아들 얼굴 긁어…상처만 찾아 보게 돼”
“강아지 행동에 불륜 들통 난 남편”…유재석·조세호 ‘충격’
놀라운 비거리! 일본에서 더 팔리는 고반발 '드라이버'
'레모나' 제약회사가 다량의 '침향'함유, 건강환 출시, 할인행사~
500만원대 풀옵션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