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 대책 그 후..한달째 고점 경신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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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부동산 대책 발표 후 한 달이 지났지만 서울과 수도권 집값은 되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가 6·17 대책 발표 후 1개월 동안 아파트 매매가격을 살펴본 결과 가격 상승 흐름이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6·17 대책 이후 현재까지 △강북(1.35%) △송파(1.29%) △구로(1.20%) △도봉(1.18%) △강동(1.14%) △노원(1.13%) △관악(1.08%) △성북(1.03%) 순으로 오름폭이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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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 구로, 도봉 등 중저가 아파트 상승 주도
1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가 6·17 대책 발표 후 1개월 동안 아파트 매매가격을 살펴본 결과 가격 상승 흐름이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9억원 이하 아파트가 밀집된 비강남권 중심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고가주택에 대한 대출규제와 세금부담의 영향이다. 6·17 대책 이후 현재까지 △강북(1.35%) △송파(1.29%) △구로(1.20%) △도봉(1.18%) △강동(1.14%) △노원(1.13%) △관악(1.08%) △성북(1.03%) 순으로 오름폭이 크게 나타났다.
중저가 아파트가 시세를 이끄는 가운데 송파는 잠실 마이스(MICE) 개발호재로 상승폭이 높게 나타났다.
경기·인천은 광명시가 1.21% 오르며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의왕(0.92%) △용인(0.89%) △인천중구(0.78%) △남양주(0.77%) △오산(0.74%) △구리(0.73%) △하남(0.70%)도 모두 올랐다.
6·17 대책으로 인해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유동성이 다시 경기도 광명, 의왕 일대로 유입되는 분위기다.
다만 풍선효과를 주도해온 수원과 용인, 성남은 2월 21일 규제지역으로 묶인 이후 상승폭이 다소 누그러졌다.
niki@fnnews.com 강현수 기자
niki@fnnews.com 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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