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 이후 첫 서울 분양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세 자릿수 경쟁률
고성민 기자 2020. 7. 16. 17:11
7·10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에선 처음으로 분양에 나선 서울 성북구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가 세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부의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청약 열기는 식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1순위 청약에는 123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1만4705건 청약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119.55대 1이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에서 나왔다. 10가구 공급에 4660건이 접수돼 경쟁률 466대 1을 기록했다. 이밖에 △전용면적 59㎡A 88.76대 1(21가구 공급 1864건 접수) △전용면적 59㎡B 92.42대 1(60가구 공급 5545건 접수) △전용면적 59㎡C 82.38대 1(32가구 공급 2636건 접수)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롯데건설이 길음역세권을 재개발해 짓는 단지다. 지하 5층∼지상 35층, 2개동, 총 395가구 규모다. 일반분양가는 3.3㎡(1평)당 2370만원이다.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3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114.3대 1) 청약 이후 약 한 달여 만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비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르포] “오해하시면 안 돼요”… 공무원 발길 끊긴 ‘스타벅스 세종청사점’
- 피부 회춘, 근육 재생… 줄기세포의 시계는 거꾸로 흐른다
- AAM 독자개발 한계 드러낸 현대차… KAI 손 잡고 도요타 추격 시동
- [르포] “공공임대 맞아?”… ‘얼죽신’ 반영한 광교 신축 든든전세 가보니
- 전쟁 난 3월보다 무서운 5월… 일평균 터져 나온 반대매매 500억원 육박
- 스타벅스 ‘탱크데이’ 사태 일으킨 커머스팀… 조직도에서 없앴다
- 삼성전자 ‘파업 직전’ 몰고 갔던 최승호 위원장… 어떻게 강성 노조 얼굴 됐나
- 임금 올랐지만 물가가 더 뛰었다… 日 실질임금 4년 연속 감소
- [경제 포커스] IMF 사태 직후 인건비 줄이려 도입된 성과급… 이제는 ‘고액 연봉’으로 굳어져
- 롯데렌탈 매각 원점으로… 자금조달계획 재점검 나선 롯데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