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아파트 가격 상승세 지속.. 도심 한복판 소형공동주택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주목

2020. 7. 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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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서울의 최중심인 중구 세운지구에서 분양 중인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가 주목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세대 소형 공동주택으로 금회 공급규모는 293세대이다.

세운6-3-4구역에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가 위치한 서울 중구 인현동2가 151-1번지 일원은 단순한 역세권을 넘어선 쿼드러플 역세권의 희소성이 크다.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을지로4가역 역세권 자리이며 가까이에는 지하철 2· 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3·4호선 환승역인 충무로역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지난해 대우건설이 신사옥을 이전한 을지트윈타워가 위치해 중심업무지구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특히 1500여명의 대우건설 본사 직원은 물론 BC카드와 KT계열사 등 예정된 기업들까지 입주 완료할 경우 임직원 1000여명이 추가로 근무하게 돼 배후수요는 더욱 탄탄해진다.

중구 D중개업소 박모 소장은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중구 및 종로구 지역에 위치한 중심업무지구(CBD)와 가깝고, 병원, 대학교, 쇼핑시설 등 주거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직주 근접수요는 물론 투자수요 입장에서도 매력을 느끼는 입지” 라며,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6.17 부동산 대책 발표이전 모집공고 승인이 났기 때문에 금번 대책과 무관한 이점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분양이 완료될 걸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조만간 예정된 추가 대책과 관련한 질문에 “가진 사람들은 번만큼 더 내면 된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종부세 인상 등의 요인으로는 서울 도심 집값을 잡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소형 공동주택의 경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기 때문에 투자열기를 꺾기는 어려워 보인다”라고 답했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의 경우 금번 6.17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단지는 지난 6월18~19일 정당계약이 이뤄졌고, 현재 잔여분을 계약 중이다.

도심형 소형 공동주택이지만 16층 이상 최상층에 위치하여 탁월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발코니확장도 기본으로 제공해 실사용면적이 30~40%까지 넓어졌다. 세대 내에는 최고급 외산 원목마루와 마감재, 빌트인가구 및 가전 등을 모두 무상옵션으로 제공하면서도 주력 평형대의 분양가는 4억~5억 원 초·중반대 가격이어서 가격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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