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프로, 상장 첫 날 '상한가'..공모가 2.6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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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가 코스닥 상장 첫 날 상한가로 치솟았다.
16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이프로는 시초가(4만3천200원)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만6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 2만1천1600원 대비 2.6배 가까이 뛴 가격이다.
에이프로는 지난 2000년 설립된 2차전지 장비 제조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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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에이프로가 코스닥 상장 첫 날 상한가로 치솟았다.
16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이프로는 시초가(4만3천200원)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만6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 2만1천1600원 대비 2.6배 가까이 뛴 가격이다.
에이프로는 지난 2000년 설립된 2차전지 장비 제조기업이다. 2차전지의 핵심인 활성화(충·방전)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제조에 주력하고 있다. 전력 변환과 회로 기술을 갖춰 활성화에 필요한 충방전기, 검사 장비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2차 전지에 고온과 압력을 동시해 가하는 '고온 가압 충방전기'는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해 양산화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674억원, 영업이익은 44.2% 늘어난 104억원을 기록했다.
한수연기자 papyrus@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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