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오영두·공원자 "자식들이 잘 지내는 것 빼고 바라는 것 無"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0. 7. 1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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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오영두, 공원자 씨 부부가 자식들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당신이 나의 고향' 3부로 꾸며져 전라북도 군산시에 자리 잡은 실향민 오영두, 공원자 씨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어 "자식들이 문제없이 지내는 것 그거밖에 바라는 게 없다. 자식들한테 전화 오면 '무슨 일이 있어서 전화했나' 생각한다. 자식이 많다 보니까. 잘 있다고 말을 해야지만 마음이 놓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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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 사진=KBS 인간극장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인간극장' 오영두, 공원자 씨 부부가 자식들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당신이 나의 고향' 3부로 꾸며져 전라북도 군산시에 자리 잡은 실향민 오영두, 공원자 씨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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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오영두 씨는 "인생은 사는 데 여유가 있는 것보다 여유 없이 사는 게 좋다. 다른 고민을 안 한다. 바쁘다 보니까 고민할 시간이 없다. 군대랑 똑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자식들이 문제없이 지내는 것 그거밖에 바라는 게 없다. 자식들한테 전화 오면 '무슨 일이 있어서 전화했나' 생각한다. 자식이 많다 보니까. 잘 있다고 말을 해야지만 마음이 놓인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아이가 많아서 걱정된다. 자식 없이 사는 사람들은 그 마음을 모른다"고 설명하며 자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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