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 소식] 초등 '영어야 혼디놀게' 동영상 제작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초등 영어 보완교재 '영어야 혼디(함께의 제주어) 놀게'를 활용한 학습 동영상을 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각 단원별로 1점씩 5분 이내의 학습 동영상 총 20점을 온라인 채널(유튜브)에 공개해 각 교실과 가정에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각급 학교의 원어민 보조교사가 직접 동영상을 제작할 것"이라며 "아이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영어 노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어야 혼디 놀게'는 도교육청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개발한 영어 듣기·말하기에 중점을 둔 초등 영어 보완교재로, 지난해에는 3학년, 올해는 4학년 교실에 보급돼 활용되고 있다.

◇제주미래교육연구원, 수학체험관 온라인 채널 개설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제주수학체험관 체험물을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유튜브)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해당 채널에는 초·중·고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다루고 있는 Δ배수와 약수 Δ대수블록 Δ삼각형의 내심과 외심 Δ피타고라스 음계 Δ무한급수의 합 등 총 25개의 동영상이 게시돼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멀게만 느껴지는 수학을 실생활에서 가깝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수학의 대중화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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