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트라볼타 아내 켈리 프레스톤, 2년간 유방암 투병 끝에 사망

박수현 기자 2020. 7. 1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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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존 트라볼타의 아내이자 배우인 켈리 프레스톤이 유방암 투병 중 사망했다.

존 트라볼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의 사진을 올리고 "나의 아름다운 아내 켈리를 2년간 유방암과의 싸움 끝에 잃었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그녀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으며 용기있게 싸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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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트라볼타와 그의 아내 켈리 프레스톤. 켈리 프레스톤이 2년간 유방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사진=AFPBBNews, 뉴스1

할리우드 배우 존 트라볼타의 아내이자 배우인 켈리 프레스톤이 유방암 투병 중 사망했다.

피플 등 외신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켈리 프레스톤이 5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유방암으로 투병 중이었다.

존 트라볼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의 사진을 올리고 "나의 아름다운 아내 켈리를 2년간 유방암과의 싸움 끝에 잃었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그녀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으며 용기있게 싸웠다"고 적었다.

존 트라볼타는 "우리 가족은 (아내가 입원했던) 암센터 의료진에게 항상 감사할 것"이라며 "나는 어머니를 잃은 자녀들을 위해 잠시 그 자리에 있으려 한다. 켈리의 사랑과 삶은 항상 기억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켈리 프레스톤은 1962년 하와이에서 태어나 1985년 영화 '시크릿 어드마이어'로 데뷔했다. 그는 이후 '제리 맥과이어' '잭 트로스트' '왓 어 걸 원츠'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다. 그는 존 트라볼타와 1987년 영화 '엑스퍼츠'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고, 1991년 파리에서 결혼해 29년 동안 결혼 생활을 유지하며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존 트라볼타 가족들은 켈리 프레스톤에 대해 "밝고 아름답고 사랑이 많은 영혼이었다.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만지는 모든 것에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말하며 그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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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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