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만 EG 회장, 홀로 빈소 찾아 백선엽 장군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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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창군 원로인 백선엽 예비역 대장의 빈소에 박지만 EG 회장이 조문했다.
박 회장은 13일 오전 9시 20분께 백 장군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을 마쳤다.
6.25 전쟁 당시 공과를 인정받아 33세 나이에 한국군 최초 대장으로 진급한 백 장군은 1960년 예편 후 박정희 정권에서 대만 주재 대사와 교통부장관 등을 지냈다.
백 장군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개인적 인연도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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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하고 방명록에 이름 남겨..유족과 대화는 없어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대한민국 창군 원로인 백선엽 예비역 대장의 빈소에 박지만 EG 회장이 조문했다.
박 회장은 13일 오전 9시 20분께 백 장군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을 마쳤다.
박 회장은 헌화하고 방명록에 이름을 남겼으나, 유가족과 따로 대화를 나누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박 회장이 혼자 장례식장을 방문해 조문을 마친 뒤 바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6.25 전쟁 당시 공과를 인정받아 33세 나이에 한국군 최초 대장으로 진급한 백 장군은 1960년 예편 후 박정희 정권에서 대만 주재 대사와 교통부장관 등을 지냈다.
백 장군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개인적 인연도 깊다. 그는 1949년 2월 군 내부의 남로당 세력을 색출하는 숙군 과정에서 박정희 소령이 조직책으로 지목돼 사형을 선고받자 구명에 적극 나선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당시 육군본부 정보국장이었다.
이후 박 전 대통령은 백 장군을 생명의 은인으로 대우, 사석에서는 세살 아래인 백 장군에 '형'이라고 부른 것으로 전해진다.
bae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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