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 원종준 대표 구속영장심사 오는 14일 열려

정재우 2020. 7. 10. 2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조 6천억 원 규모의 펀드 환매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의 원종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모레(14일) 열립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가 지난 10일 원 대표와 이 모 마케팅본부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각각 청구한 구속영장의 실질심사가 14일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조 6천억 원 규모의 펀드 환매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의 원종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모레(14일) 열립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가 지난 10일 원 대표와 이 모 마케팅본부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각각 청구한 구속영장의 실질심사가 14일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장실질심사는 14일 오전 10시30분에 박원규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립니다.

원 대표와 이 본부장은 기존 펀드의 환매 자금으로 쓸 의도였음에도 마치 해외 무역펀드에 직접 투자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2천억 원 상당의 라임 무역금융펀드를 판매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정재우 기자 (jjw@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