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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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가칭 'KERI 스마트그리드본부 광주')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광주시와 한국전기연구원은 앞서 지난 2014년 협약을 체결하고 남구 대촌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광주분원 설립을 추진해왔다.
광주시는 광주분원이 본격 운영되면 사업화 매출액 5127억원, 기업유치 142개, 고용 창출 688명 등 지역 연관산업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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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한국전기연구원은 앞서 지난 2014년 협약을 체결하고 남구 대촌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광주분원 설립을 추진해왔다.
국비 192억원 등 총 742억원을 투입해 1단계로 분산전력 및 전력변환, 디지털 에너지시스템 기술과 관련한 연구동과 실험동·시험동을 건립해 개원한다.
1단계 사업으로 이번에 문을 여는 광주분원은 1본부 3연구센터 1실(55명 규모)로 운영되며, 한국전기연구원은 창원 본원에서 진행하던 스마트그리드 분야 연구 인력과 시설을 이전할 계획이다.
광주분원 개원식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오는 9월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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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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