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 '스테인리스관' 직수형 냉온정수기 출시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현대렌탈케어가 스테인리스 유로관을 적용한 직수형 냉온정수기 리뉴얼 제품 ‘큐밍 더슬림 플러스(HQ-P2011)’와 ‘큐밍 더슬림 풀케어 플러스(HQ-P2010)’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큐밍 더슬림 플러스와 큐밍 더슬림 풀케어 플러스는 모두 냉각모듈부터 유로관까지 오염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해 위생성을 강화했다. 또 기존 제품보다 출수 코크 높이를 1㎝ 정도 올려 텀블러나 물병이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종전 제품인 ‘큐밍 더슬림’과 ‘큐밍 더슬림 풀케어’ 강점인 위생 관리 기능은 유지했다. 이와 관련, 정수기 냉각모듈에 UV-LED(자외선 발광다이오드) 빛을 하루에 3번 쬐어 세균 증식을 막아주는 ‘자동 UV LED 케어’ 기능을 적용했다. 하루에 한 번 물이 지나가는 유로관 전체를 비워 물 고임을 방지하는 ‘24시간 자동클린 시스템’도 있다.

가로 15㎝ 폭으로 좁은 주방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큐밍 더슬림 플러스는 화이트와 브론즈, ‘큐밍 더슬림 풀케어 플러스는 브론즈와 다크실버 중 선택이 가능하다. 월 렌탈료는 의무 사용 기간 36개월 기준으로 큐밍 더슬림 플러스와 큐밍 더슬림 풀케어 플러스가 각각 2만 6900원과 2만 9900원이다.

또 ‘현대큐밍 하나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이 이들 제품에 대한 할인 혜택을 선택하고 전월 30만원 이상을 사용했을 경우 렌탈료가 월 1만 3000원 할인된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카드를 새롭게 발급받은 고객이 전월 1만원 이상 해당 카드를 이용할 경우 추가로 월 5000원을 할인, 최대 월 1만 8000원까지 렌탈료를 절약할 수 있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무더위가 예상되는 여름을 맞아 기존 직수형 냉온정수기에 위생성을 한 층 더 강화한 제품을 출시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맞는 다양한 렌탈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렌탈케어는 정수기 성수기를 맞아 기업광고 전속모델인 배우 강하늘이 출연하는 광고를 송출 중이다. 배우 강하늘은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황용식 역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